배우 임지연이 북한말 사투리에 도전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오늘 오후(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탈북자 김미풍 역을 연기한 임지연에게 북한말에 도전한 소감을 물었다.
임지연은 "북한말 선생님이 실제로 북에서 오셨다"며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해서 혼도 많이 났는데, 지금은 편안해졌다"고 답했다.
이어 "저희 드라마 정말 재밌습니다. 많이 시청해 주시라요"라며 능숙한 북한말로 직접 드라마 홍보까지 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오는 8월 27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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